사진=DB손해보험 제공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DB손해보험이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품질분임조 최고의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품질분임조는 산업현장에서 기업별로 직원들이 혁신활동을 전개하는 소그룹 활동을 이르며, 전국 9000여개 기업에서 5만7000개의 분임조, 약 60만명의 기업체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총 615개 분임조가 17개 시도별로 지역예선 대회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285개팀이 청주 그랜드 플라자호텔에서 전국대회를 치뤘다.

DB손보 ‘SmarT-UBI’ 품질분임조는 국내최초 운전습관 Big Data를 활용한 UBI 자동차보험 개발이라는 혁신활동을 주제로 창의개선 분야에 처음으로 출전해 지역예선 최우수상,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UBI란 (Usage Based Insurance) 운전자의 운전습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성향을 분석해 보험료를 산출하는 것으로 자동차보험에 적용된다.

DB손보는 국내최초로 SKT T-map과 제휴해 네비게이션 운행기록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운전 점수를 산출, 61점 이상을 획득한 경우 전체 보험료 10%를 할인해주는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한편 DB손보는 지난해에 이어 국가품질명장을 2년 연속 배출했다. 국가품질명장은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과 서비스혁신 활동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근로자에게 대통령 명의로 부여되는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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