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서 ‘금융부문 대상’ 9년 연속 수상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표준협회 주관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조성하 신한카드 부사장(왼쪽)이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으로부터 기념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신한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8년 연속 대한민국지속가능성지수 1위와 9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표준협회 주관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신용카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이해관계자 기반 조사로 전문가 그룹과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주주 등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당사는 임직원과 고객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업계 최초 해외 봉사단 프로그램, 기부전용 사이트인 ‘아름인’ 운영,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아름인 도서관' 개관 등 지역사회 상생 활동과 사회적 책임 이행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이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2017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에서도 '금융분야 대상' 9년 연속 수상 및 ‘신뢰경영대상’을 수상했다”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제도로, GPTW Institute가 2002년부터 16회째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한카드의 이번 수상은 조직 내 소통과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 구성원의 성장을 위한 회사차원의 다양한 제도혁신과 지속적인 프로그램 전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당사가 조직 내 소통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지역사회 등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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