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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과 함께 전기차 보급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순수전기차(EV)의 연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10대 중 6대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차지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 전기차는 모두 1만75대로 집계됐으며, 이중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전체 판매량의 61.6%에 이르는 6203대가 팔렸다.

르노삼성 ‘SM3 Z.E’와 기아차 ‘쏘울 EV'는 각각 1569대와 1290대가 판매돼 2, 3위에 올랐다. 이어 한국지엠 ‘쉐보레 볼트 EV’(457대), 르노삼성 ‘트위지’(259대), BMW ‘i3’(153대), 기아 ‘레이 EV’(38대), 테슬라 '모델S'(54대·1∼9월 기준), 닛산 '리프'(47대)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지난해 1만대에 이어 올해 2만대를 돌파하며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앞으로도 국내외 브랜드별로 신형 전기차 모델을 속속 선보일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주행거리를 늘린 ‘SM3 Z.E. 2018년형 모델’을 이달 중 출시, 본격 판매에 나선다. 또한 내년엔 현대차의 소형 SUV ‘코나’와 기아차 ‘니로’가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BMW i3’와 ‘닛산 리프’ 2세대 모델은 내년 상반기, 재규어의 첫 전기차인 중형 SUV ‘I-페이스(PACE)’는 내년 하반기쯤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된 테슬라에선 내년 상반기 SUV ‘모델X’를 내놓는 데 이어 보급형 ‘모델3’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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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1/13 17:19:49 수정시간 : 2017/11/13 17: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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