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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유토이미지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핀테크 시대에 온라인 결제가 소비생활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실물카드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시장이 가속화 되고 있다.

간편결제란 페이코·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과 같이 카드나 은행계좌정보를 등록하면 간단한 인증만으로 송금, 결제 등이 가능한 서비스를 의미한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결제는 검색과 쇼핑, 송금, 공과금 납부 등의 서비스와 결합해 생활 속에서 편리함을 제공함에 따라 간편결제의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중국과 인도 등의 국가는 스마트폰 보급의 증가와 낮은 신용카드 보급 등으로 인해 모바일 결제가 급증하고 있으며, 스웨덴 또한 전체 결제의 20%만 현금으로 이뤄지는 등 전세계가 ‘현금없는 사회’로의 변화 한 가운데에 서있다.

미국 페이팔을 시작으로 애플, 삼성 등의 IT 기업은 물론, 은행권과 카드사, 그리고 스타벅스, 월마트 등 소매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출시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은행, 모바일 간편결제 ‘휙 선물하기’ 서비스…中서 알리페이 제휴 IBK기업은행은 ‘i-ONE뱅크’ 앱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는 ‘휙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i-ONE뱅크의 ‘휙 간편송금’를 통해 쉽게 모바일 상품권을 결제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상품군별, 브랜드별 추천 코너 외에도 ‘사장님이 쏜다!’ 테마관을 만들어, 중소기업 CEO들이 직원이나 거래처 관계자에게 간식, 기념품 등을 쉽게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업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기업은행유한공사는 알리페이와 제휴를 맺고 알리페이의 간편 지급결제 연계 업무를 시작했다.

기업은행 중국법인의 개인 고객은 휴대폰을 통해 온·오프라인 결제, 요금 납부 서비스, 자금 이체 등 알리페이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알리페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모바일 결제시스템으로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의 약 68%를 점유하고 있다. 회원 수 4억5000만명, 중국 및 글로벌 소매 가맹점수가 200만개에 달한다.
  •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계좌연동 간편결제 ‘위비꿀페이’ 개시우리은행은 통합포인트 앱 위비멤버스와 은행계좌를 연동한 포인트 간편결제 서비스 ‘위비꿀페이’를 출시했다.

위비꿀페이는 위비멤버스의 바코드를 이용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간편결제서비스다. 결제 시 본인이 보유한 위비꿀머니를 우선 사용하며 꿀머니가 부족할 경우 우리은행 계좌를 통해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자동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바코드는 위비멤버스 가입시 자동 생성되고 계좌 연결은 ARS를 통해 최초 1회만 인증하면 편리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위비꿀페이는 이디야, 설빙, 깐부치킨 등 식음료 매장과 위비멤버스 내 기프티콘몰에서 사용 가능하며 향후 주요 영화관 및 대형 편의점과 제휴해 가맹점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코드 이용 보유 포인트를 우선 사용해 은행 계좌로부터 자동 충전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며 “고객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 카드없이 간편결제 ‘썸패스’ 서비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실물 카드 없이 결제 가능한 ‘썸패스(SUMPASS)’ 서비스를 지난달 부터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썸패스는 계좌기반 간편 결제 서비스로 ‘썸뱅크’에 결제계좌를 등록하고 각 가맹점 QR코드를 ‘썸뱅크’ 앱으로 스캔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등록된 가맹점 계좌로 즉시 이체해 결제된다.

썸패스 서비스 오픈으로 영세상인, 푸드트럭, 카드 단말기 미설치 업체 등 기존 카드 중심 결제시장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에게 결제대금 실시간 입금, 결제수수료 절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현금소지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욱 BNK부산은행 미래채널본부장은 “‘썸패스’ 서비스가 기존 ‘공급자 중심’의 결제시장을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결제하는 ‘사용자 중심’의 결제시장으로 이동하는 새로운 결제 패러다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썸패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에 한 해 우선 적용되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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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1/09 16:49:52 수정시간 : 2017/11/09 1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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