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12월 9일까지 서울 안산 부산 등 전국서 전직원 참여 행복나눔 봉사 활동

양천구청에서 4일 실시한 아프로서비스그룹 사회공헌 대축제 행사에서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오른쪽)이 전광수 양천구자원봉사센터장에게 물품 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프로서비스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OK저축은행·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아프로서비스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희망 APRO! 행복 OK! 사회공헌대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아프로서비스그룹 임직원 3000여명이 참여하는 연말사회공헌대축제의 첫 시작으로, 서울 양천구청에서 65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난 1999년부터 19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11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약 5주간 안산, 대전, 전라,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에서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릴레이 행복 나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서울 양천구청에 모여 ‘OK행복키트’와 ‘OK희망든든 손수레’를 만들었다.

‘OK행복키트’를 만드는 550여명의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식료품을 비롯해 따뜻한 온기가 되어줄 담요, 직원들의 진정성을 담은 편지 등을 담은 키트 1000개를 완성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열린 ‘희망 APRO! 행복 OK! 사회공헌대축제’ 참가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프로서비스그룹 제공
또한 100여명의 임직원들은 폐지 등 재활용품을 팔아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힘이 되어줄 ‘OK희망든든 손수레’ 30대를 제작했다.

전광수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천구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셔 정말 감사하다. 이번에 만든 손수레는 20kg의 초경량 손수레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앞으로 전국 지자체의 자원봉사센터에 널리 확산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은 “1999년부터 19년째 진행되어온 아프로서비스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연말사회공헌 대축제가 시작됐다"며 "우리 임직원들 모두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