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MG손해보험은 19일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흰지팡이 100여개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과 사회적 보호·자립을 상징한다. 10월15일은 이들의 권리보호를 위한 흰지팡이의 날로 지정돼 있다.

MG손보는 2014년부터 회사 공식 페이스북 소셜기부코너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흰지팡이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기부도 페이스북 팬들이 응원 댓글을 달 때마다 적립한 금액으로 흰지팡이 조이박스를 제작했다.

MG손보 관계자는 “4년 연속 시각장애인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행복물품 기부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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