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토론토 유니버시티 클럽(University Club of Toronto)’에서 개최된 ‘2017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신희만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부 부장(오른쪽)이 조셉 히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 발행인 겸 편집장으로부터 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KEB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16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도 7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수탁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시켰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유니버시티 클럽에서 개최된 ‘2017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글로벌파이낸스는 KEB하나은행을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은행(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과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으로 선정하며, KEB하나은행의 독보적인 외국환·수탁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성공적인 전산통합을 통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부문에서의 직원 역량 강화, 핀테크 등을 활용한 혁신적인 외국환 서비스,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 및 무역금융 시장지배력 등의 항목에서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장점을 적극 살려 핀테크 시장 활성화 및 글로벌 연계 금융서비스 추진 등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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