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롯데를 제외한 4대 그룹 대표와 만난 것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공정위 측 요청에 따라 이 같은 만남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김 위원장이 강조해온 재벌 개혁과 관련해 중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이 확대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 만남이 추진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앞서 김 위원장의 취임 직후 기업들과 만나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테니 개혁의 의지를 보여달라. 다만 너무 오래 기다릴 수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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