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프리미엄 반려동물 건강식 제품 투자 이어가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펫족(PET+族)’이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다양한 제품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식품업계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건강식 제품 투자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17일 프리미엄 반려견 건강간식 ’지니펫 더스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지니펫 더스낵’은 총 4종으로 ‘홍삼함유 소고기맛 저키’, ‘홍삼함유 오리고기맛 저키’, ‘홍삼함유 연어맛 저키’, ‘홍삼함유 치즈맛 저키’다.

‘지니펫 더스낵’은 프랑스산 치즈와 청정 호주산 소고기 등 엄선된 원료에 정관장 6년근 홍삼성분을 더해 만든 프리미엄 건강간식이다. 미국 FDA에 등록된 사료시설에서 식품 수준의 주원료를 사용하여 만들었고 인공향미제와 인공색소, 방부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지니펫(GINIPET)'은 KGC인삼공사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만드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건강식 브랜드로 정관장 6년근 홍삼성분과 고품질 원료를 배합하여 반려견의 면역력 및 건강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종현 KGC인삼공사 지니펫사업팀장은 “반려동물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믿고 먹일 수 있는 고급 간식 및 영양제 등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반려견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고객의 마음을 담아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서울우유중앙연구소와 수의사와 공동 연구해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을 개발했다. 서울우유의 신선한 원유를 원료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반려동물을 위한 우유' 아이펫밀크'를 생산한 것이다.

아이펫밀크는 서울우유 특유의 조공법을 적용해 유당 분해, 소화 흡수가 쉽도록 만들었다. 특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필수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균형 있게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반려동물 먹거리 브랜드 아미오는 고기능성 간식 '아미오 헬씨믹스 트릿' 3종을 선보였다. 트릿은 반려견 훈련에 알맞은 모양과 크기로, 반려견이 잘 따를 수 있도록 맛있게 만든 간식이다.

아미오에서 출시한 트릿은 '건강한 관절' '건강한 장' '건강한 피부·윤기 있는 피모' 등 3종으로 나왔다. 사람도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식품용 원료를 사용했으며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맞춰 레시피를 구성했다. 제품별로 5가지 이상의 다양한 천연 기능성 원료를 첨가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위해 건강한 고급 사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며 “홍삼, 한우 등 건강한 원료와 고급 식재료를 내세운 고급 사료 제품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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