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해외근무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이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 로비에서 지급받은 ‘주니어 사원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4일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해외근무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해외근무 임직원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초청행사는 임직원 가족, 특히 자녀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회사에 대한 친밀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 모인 임직원 자녀들은 먼저 ‘주니어 사원증’을 지급받고 회사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다음 프로그램으로는 자녀 초청행사의 메인이벤트, 사옥 견학이 진행됐다.

임직원 가족들은 구내식당, 라운지, 대회의실, 옥상정원 등 계동 사옥 내부를 견학하고 부모 영상메세지 시청, 해외에서 근무중인 부모님께 엽서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겼다.

이들은 이어 어려운 과학을 재미있는 놀이와 마술로 승화시킨 '사이언스 매직쇼'를 본사 대강당에서 관람하고 오후에는 고양시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모터테마파크 ‘고양 모터스튜디오’를 방문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해외근무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는 평소 상대적으로 사내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해외근무 임직원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본사 및 현장 임직원이 모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행사들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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