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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18세 미만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 10명 가운데 9명은 부동산 임대업자이며, 이 가운데 만 다섯살배기 부동산 임대업자는 연봉 4억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직장가입자 부과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8월 말 기준으로 18세 미만 직장가입자 가운데 사업장 대표는 23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2개 이상 사업장을 보유한 미성년자 대표자도 6명이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 236명 가운데 무려 92%인 217명이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의 월평균 소득은 358만원으로, 평균연봉으로 계산하면 429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광온 의원에 따르면 평균연봉이 5000만원을 넘는 미성년자 사업자 대표는 62명이며, 1억원이 넘는 대표도 24명이나 있다고 한다.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 가운데 소득이 가장 높은 대표는 만 5살 부동산 임대업자라고 한다. 이 대표는 서울 강남에 사업장을 두고, 한 달에 3342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봉으로 따지면 4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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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0/13 14:32:17 수정시간 : 2017/10/13 14: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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