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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마트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유통업계가 월동준비에 나서고 있다.

BGF리테일 편의점 CU는 ‘백종원 찐빵’ 4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동절기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HEYROO 크루통 수프 시리즈’도 오는 28일 선보인다.

업계에서 동절기 상품 출시 잇따르고 있는 것은 최근 평균 기온이 한 자리를 넘지 않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가 이달 1~11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에서 따뜻하게 내려마시는 원두커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3.1% 늘었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 매출은 138.4% 상승하는 등 상품 수요가 계절 변화에 따라 빠르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최근 몇 년간 가을이 짧아지면서 편의점에서 동절기 상품을 준비하는 시기도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겨울이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먹을거리와 따뜻한 국물을 강조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도 난방용품 판매에 나섰다. 롯데마트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매출을 살펴보니 몸을 따뜻하게하는 유자차, 녹차 등을 포함하는 커피·차 매출이 20.7%, 침구류 16.5%, 의류 44.0%로 크게 늘었다.

이에 맞춰 롯데마트는 '울트라 히트' 내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울트라 히트'는 체내의 열을 피부로 전달하고 몸에서 발산된 수분을 흡수 및 건조시키는 '흡습발열' 소재로 제작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이마트 가전매장에는 전기히터가 등장했다. 이마트는 노르웨이 난방업체 밀과 합작해 북유럽 스타일 난방 기구를 출시했다. 밀 컨벡션히터는열선 가열 방식의 일반 히터와 달리 내부에서 가열한 열을 대류시켜 온기를 전달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컨벡션히터는 직접 열에 노출되지 않아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저온 화상 등의 우려가 없는 등 높은 안정성으로 최근 2년새 인기가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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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0/13 10:44:40 수정시간 : 2017/10/13 10: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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