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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삼성전자의 3분기 깜짝 실적이 메모리 반도체와 OLED, TV , 스마트폰 덕분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삼성전자 깜짝 실적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신규 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라인 가동, TV 판매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62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두자릿수 증가했다”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출하 증가, 신규 OLED 생산라인(A3) 가동 시작, CE 부문 TV 판매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잠정 영업이익은 14조5000억원이다. 그는 “삼성전자는 3분기 이익에 대해 보수적인 가이던스(이익 감소)를 제시했으나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증익 흐름이 전사 이익 개선을 견인한다고 판단해 추정치를 14조6000억원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영업이익 추정치로는 반도체 10조원, DP(디스플레이) 9000억원, CE 3000억원, IM(휴대폰) 3조3000억원이다. 그는 “반도체는 D램과 낸드(NAND) 부문에서 제품가격 상승과 출하 증가 효과가 발생했다”며 “IM은 전분기 대비 감익했고 DP·CE는 4분기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갤럭시S8과 갤노트8의 선전도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의 1등 공신이다.

IM부분 3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발표한 실적은 잠정실적이기 때문에 부문별 실적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2분기 IM 부문 영업이익이 4조567억원인 것으로 바탕으로 증권사들은 3분기엔 3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갤럭시S8이 성공적으로 출시됐고 갤노트8도 성공했기 때문이다.

다만 하반기 IM부문 영업실적이 지금보다 나아질지는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1아이폰X와의 경쟁이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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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0/13 10:43:23 수정시간 : 2017/10/13 10: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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