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역삼동 HJ컨벤션서 개최…우수 중소성장기업의 후속투자유치·지속 성장 지원

여의도 한국결제원 서울사옥 내부 모습.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간의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제2회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콘서트’를 개최할 서울 강남구 역삼동 HJ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IR행사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에셋대우와 신한금융투자, 와디즈, 오픈트레이드, IBK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협업기관이 초청한 다양한 투자자 그룹이 참가해 다양한 투자 매칭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IR 콘서트는 2016년도 하반기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의 투자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결제원은 ‘IR콘서트’에 참여하는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IR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IR회계 및 프리젠테이션 스킬 등 실무역량 제고를 위한 ‘제2회 IR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IR콘서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는 누구나 크라우드넷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며 “참가기업의 IR 발표 이후에는 모든 행사 참가자 간의 자유로운 정보공유 등을 위한 ‘네트워킹 디너’ 행사도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결제원은 향후에도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등 중소 성장기업이 후속투자 유치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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