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신제품 '네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디자인과 건축 효율을 강화한 엘리베이터 신제품 '네오'(NEO)를 지난 4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화이트·골드·블루·블랙 등 총4종으로 출시된 네오는 엘리베이터의 디자인 요소를 중시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모던&미니멀'(Modern & Minimal)을 콘셉트로 개발한 제품이다.

초슬림 단일 천장을 적용, 2450mm의 높은 천장고를 확보하고 상·하부와 벽면을 잇는 선형 LED 조명을 설치, 쾌적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또한 별도의 기계실이 필요 없고 국내 최소 승강로 및 피트 깊이를 구현해 공사비는 줄이고 공간 효율은 높였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분속 60~105m, 8~17인승 등 선택 폭을 넓혀 다양한 건축물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신제품 네오 출시로 확대되고 있는 중저층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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