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3400만원·12개 분야별로 최대 500만원 우승상금 지급

참저축은행 CI. 사진=참저축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참저축은행이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에서 ‘제1회 참저축은행배 전국아마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참저축은행이 아마추어 바둑에 대한 관심 증대와 바둑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참저축은행이 후원하고 안동시 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 대한바둑협회 및 경상북도 바둑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800여명의 아마추어 바둑선수들이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 대구·경북부로 나눠 치러지고, 학생부, 여성 단체부, 동호인 단체부까지 자격에 따라 12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총 3400만원의 상금이 책정돼 분야별로 최대 500만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김용섭 참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대회에선 서봉수와 백성호, 정대성, 김신영 프로기사 초청 명사대국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가 바둑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바둑동호인와 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주시길 바라고, 한국 바둑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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