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184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50% 각각 증가했다. 케어랩스는 헬스케어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CRM 소프트웨어 세가지 사업부의 공통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크로스 세일즈 효과가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헬스케어 미디어 사업부 내 '굿닥'의 접수·예약서비스, CRM소프트웨어 사업부의 보험청구프로그램 등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동수 케어랩스 대표는 "신규 서비스 외에 의료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M&A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랩스는 한국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준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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