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투데이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8월 여름 휴가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건설사가 늘고 있다.

2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넷째 주(8월21~25일)에는 전국 2개 단지에서 1945가구(오피스텔 포함)의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6곳이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는 지난 주(8월 셋째 주)에 단 2곳 만이 견본주택을 개관한 점을 감안하면 8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포스코건설은 23일 인천시 남구 도화도시개발구역 상업용지 8-5, 8-7블록에 들어서는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1개 동, 총 1897가구 규모로 전용 △74㎡ 876가구 △84㎡ 1021가구로 조성된다.

경림종합건설은 같은 날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932-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귀포 대평 아르테라스’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4개 동, 전용 84㎡, 총 48가구 규모다.

반도건설은 25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총 2개 블록 1342가구로 조성되며, △1-2블록이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 전용 59~84㎡, 548가구, △2-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59~84㎡, 794가구다.

호반건설은 같은 날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마장택지개발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 82㎡, 총 442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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