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무용단 '지브라단스' 초청, 무료 공연 10회 마련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초청한 스웨덴 무용단 '지브라단스'는 지난 17일부터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국 5개 도시를 순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료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많은 어린이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웨덴의 유명 무용단인 '지브라단스'를 초청,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 어린이 무용극인 '깡통 하나'를 준비했다.

공연은 이달 17일 서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된 데 이어 19일 강원도 강릉, 21일 경남 김해, 23일 전북 군산, 25일 충남 태안으로 이어진다. 도시마다 오전, 오후로 2회씩 진행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어린이는 우리 사회가 가장 보호하고 배려해야 할 존재"라며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장애아동 치료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 어린이 안전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깡통 하나는 어린이들의 성장과 사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욕심과 갈등을 다룬 무용극으로, 절친한 친구가 깡통을 두고 다투다 화해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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