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총재 자리는 지난 6월 장병화 전(前) 한국은행 부총재 퇴임 후 2개월 동안 공석이었다.
한은 부총재는 총재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금융통화위원을 겸임한다.
윤 신임 부총재는 지난 1983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통화정책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부총재보 직무를 수행해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윤 신임 부총재는 부총재보와 통화정책국장을 역임하며 통화신용정책 입안 총괄자로서 통화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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