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지난 17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조연수 생산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성차 100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제공=한국지엠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한국지엠(GM)이 완성차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02년 한국지엠 출범 이후 16년, 2010년 누적 생산 500만대 달성 이후 7년 만이다.

한국지엠 측은 "지난달까지 자동차 1000만대를 생산했다"며 "일렬로 세우면 지구 둘레 한 바퀴(약 4만km)를 넘어서고, 시간으로 환산하면 1분에 한 대씩 생산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제공=한국지엠
이에 전날 부평 본사에선 완성차 100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엔 조연수 생산부문 부사장을 비롯, 회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국내 4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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