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디자인 씽킹'으로 신사업 발굴에 도전하는 기업 100개를 발굴해 육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자인 씽킹은 디자이너가 일하는 방식을 차용해 고객 관점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구체화하는 방법이다.

산업부는 올해 30개 기업을 이미 선정한 데 이어 2018년 30개, 2019년 20개, 2020년 20개 등 4년간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24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디자인 씽킹 최고경영자 특강 및 체험형 워크숍'을 진행한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와 김정태 미스크 대표가 각각 '4차 산업혁명을 디자인 씽킹하라'와 '혁신 사고로서의 디자인 씽킹 세계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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