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탄 청계숲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부영그룹은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 청계숲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동탄 청계숲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의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부영아파트 단지의 어린이집 시설을 임대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그 절감된 비용을 영·유아들의 보육과 복지로 사용하도록 했다.

부영그룹은 현재 전국적으로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56곳을 운영 중이며, 향후 그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추진을 위해 그룹 내 보육지원팀 조직을 신설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이기숙 명예교수를 영입해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과 학부모를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사업과 함께 국내에 고등학교 기숙사, 대학교 교육시설, 마을회관 등 교육·사회복지시설 190여 곳을 무상으로 건립 기증했다.

해외에서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태지역 18개국 및 아프리카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 곳과 디지털피아노 6만여대, 교육용 칠판 60만여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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