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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온라인뉴스팀] 주요 기업의 절반 가량은 9월에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돌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작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 30대 그룹 계열사 등의 채용공고 308건 분석 결과, 전체 기업의 46.9%가 9월에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뒤이어 10월에 시작한 기업(21.3%)이 2위에 올랐으며 8월(13.2%), 11월(8.4%), 12월(6.3%) 등 순으로 조사됐다.

모집 마감 시기 또한 9월이 39.7%로 가장 많았고 10월(30.1%), 11월(13.0%)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인턴의 경우 11월에 모집을 실시한 기업이 전체의 26.1%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7월(20.3%), 10월(14.5%), 12월(14.5%), 9월(13.0%) 등 순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의 이번 조사는 30대 그룹 계열사와 매출 기준 상위 1000개 기업 중 지난해 두 자릿수 이상의 채용을 실시한 기업의 당시 채용 공고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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