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예약 애플리케이션 ‘렌트킹’ …전국 161개 이상의 렌터카 회사 차량을 한 번에 가격 비교

윤영진 렌트킹 대표(왼쪽 두 번째)와 직원들 모습. 사진=렌트킹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여름철 휴가를 맞아 렌터카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렌터카 예약 애플리케이션 ‘렌트킹’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렌터카 실시간 예약앱 렌트킹은 전국 161개 이상의 렌터카 회사 차량을 한 번에 가격 비교하는 것은 물론, 차종, 차량 옵션 등의 다양한 상세 검색이 가능하다.

렌트킹을 이용하면 기존 복잡한 렌터카 예약 과정을 단 3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를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렌트킹은 올 1월 말에 모바일 앱과 PC 버전을 동시에 오픈하고 전국의 161개 중소렌터카 회사와 제휴를 확대해왔다. 또한 국내 1위의 렌터카 회사의 지점망 수와 견줄 수 있는 렌터카 연합체를 구성한 상태다.

렌트킹은 카쉐어링 업체인 쏘카와 그린카에서만 제공하는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를 실시간 렌터카 예약 플랫폼 최초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렌트킹은 또한 고객 입장에서 고객에게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장착해, 고객 위치에서 가까운 지점을 검색해 찾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렌트킹은 국내 최초로 실시간 월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이 희망하는 차량 옵션(연식, 색상, 옵션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큐레이션 커머스를 도입했다.

윤영진 렌트킹 대표는 국내 렌터카 업계에서 23년간 종사하면서, 3만명 이상의 렌터카 고객과 3000명 이상의 전국 렌터카 회사 임직원들과의 소통, 협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윤 대표는 고객의 불편 사항을 몸으로 수만 번 체득하면서, 고객의 익숙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렌트킹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신촌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소속으로 인큐베이팅 받고 있는 렌트킹은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의 소리를 경청해 끊임없이 서비스 개선을 할 계획이다.

렌트킹은 지난해 11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사업모델 부분으로는 드물게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고, ‘We go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제 4차 산업혁명의 초 연결시대에 걸맞게 전국의 1100여개 이상의 렌터카를 하나의 큰 렌터카 예약 통로로 구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렌트킹은 여름 시즌을 맞아 신규 회원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100%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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