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축역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이 청약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에서 분양한 ‘지축역 반도유보라’가 평균 청약경쟁률 9.6 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지축역 반도유보라의 1순위 청약결과 전체 406가구 모집(이주대책자 공급분 12가구, 특별공급분 131가구 제외)에 총 3899건이 접수돼 평균 9.6 대 1의 경쟁률로 청약마감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6㎡타입이 23가구 모집에 총 567명이 청약해 평균 24.6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A타입은 205가구 모집에 1945명이 신청해 평균 9.49 대 1 △84㎡B타입은 178가구 모집에 1387명이 몰려 평균 7.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백운성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지하철 3호선 지축역세권이라는 점과 더불어, 단지 주변으로 교육시설과 근린공원, 상업지구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난 입지적 장점에 내방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알파룸+주방 팬트리+드레스룸+서재+최상층 다락 등 중소형 맞춤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만큼 이에 걸맞은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지하 2층, 지상 24~29층, 5개 동, 전용면적 76, 84㎡로 구성되는 중소형 아파트로 총 54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6㎡ 29가구 △84㎡A타입 275가구 △84㎡B타입 245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2~4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1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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