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금융서비스 및 문화공간 역할 수행하는 메가점포…연내 5개 추가 개점

하나금융투자 CI.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두 번째 '메가 점포'인 압구정금융센터를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투 관계자는 “압구정금융센터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금융서비스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공간 역할도 하게 된다”며 “지난 2월 문을 연 선릉금융센터와 이번에 오픈한 압구정금융센터 외에도 올해 안에 5개의 메가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무한경쟁으로 전문적이고 통합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점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메가 점포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는 통합 서비스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현재 57개 국내 지점과 10개 영업소 등 모두 67개의 리테일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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