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베어링PEA, 한라시멘트 지분 매각 시동

-베어링 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가 한라시멘트 매각을 위한 작업에 착수, 잠재적 인수 후보들에게 투자안내서를 발송할 계획

-베어링PEA는 지난 2016년 4월 글랜우드PE와 컨소시엄으로 맺고 한라시멘트 경영권을 매입한 바 있음.
글랜우드PE가 투자금 회수를 완료함에 따라 현재 베어링 PEA가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음

-한라시멘트의 2015년 기준 내수출하량 점유율은 11.2%에 달함.
2016년 기준 매출액 4,707억원, 영업이익 628억원을 달성하였음.
2016년 연간 EBITDA 규모는 864억원임.
현재 인수주체였던 라코 주식회사와의 합병 이후 자본재조정 과정 중에 있어 채무금액이 상향될 가능성이 있음.
대략 3천억원 가량의 순차입금을 산정할 시, EV/EBITDA 7배~10배를 적용할 경우 매각금액은 3,050억원~5,64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

(박세라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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