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에 걸쳐 고객봉사 ‘볼런티어 스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여름방학 중 봉사활동을 원하는 고객 자녀들을 위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약 36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고객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74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고객봉사 활동은 ‘생활 속 나눔 찾기’라는 주제로 3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버려지는 책을 활용한 ‘재활용 팝업 북 만들기’, ‘크레파스 만들기’, 미세플라스틱의 환경오염을 이해하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플라워박스 만들기’ 등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이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어렵게 생각하는 고객 자녀들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나눔과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통해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원봉사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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