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지정점인 하이카프라자 견인 차량이 침수 피해차량을 이동시키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해상 제공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현대해상은 300㎜가 넘는 폭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청주 청원구 공항로 인근에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긴급지원 캠프는 현대해상과 자회사인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하이카프라자 등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단과 견인차량 13여대로 구성됐다. 캠프는 침수된 차량들을 임시보관소로 이동시키고 방문한 고객들에게 각종 침수 관련 보상 상담, 사고접수 등을 지원한다.

이재열 현대해상 보상지원부장은 “현대해상은 침수 피해로 큰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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