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효성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효성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에 짓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견본주택을 지난달 30일 개관한 이래 주말 3일간 약 2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3층 6개동, 전용 40~237㎡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92~135㎡ 6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243만㎡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 ‘용산민족공원’을 비롯해 용산마스터플랜, 신분당선 연장사업, 한강 노들섬 개발, 리틀링크 개발사업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다. 또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로 현재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KTX, ITX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이 잇달아 속도를 내면서 용산구의 미래가치를 알아본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분양일정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당해지역(서울시) 1순위에 이어 6일 기타지역(인천 및 경기)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18~20일이다.

견본주택은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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