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광화문 소재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 광화문 캠퍼스와 부산 부전동 소재 부산캠퍼스에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Digital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한은행 대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 실제 종이신청서 대신 태블릿 PC가 배치된 신한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형태의 디지털 창구를 도입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디지털 창구의 전자 서식을 활용한 통장 발급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은행 업무를 어른들만 할 수 있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디지털 펜과 신청서를 이용해 체험하니 앞으로 은행 업무를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 도입된 디지털 창구’를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강사와 협업해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 전용 디지털 창구로 개발했다”며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금융을 익히고 쉽게 경험 할 수 있도록 신(新)금융서비스를 활용한 체험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개관 됐다. 실제 은행과 동일한 전용 공간으로 맞춤형 금융체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은 금융의 본업을 살린 신한은행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월부터 모바일은행 Sunny뱅크를 활용한 환전 업무 체험 등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교육을 지속 실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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