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KLPGA 후원 조인식에서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왼쪽)과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이 행사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호반건설은 지난 22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서울 강남구 KLPGA 회의실에서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및 '호반건설 챔피언스 클래식 2017'등을 후원하는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호반건설은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및 호반건설 챔피언스 클래식 2017 공식 후원하게 됐다.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은 정규투어 수준의 대회로 정회원 희망자 모두 참여 가능하고, 총 상금은 10억원에 달한다.

호반건설 챔피언스 클래식 2017은 경험 많은 베테랑 프로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총 상금은 8억원에 달한다.

두 대회는 7~8월 여주 스카이밸리 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KLPGA 투어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유망한 선수들의 정규투어 진출의 기회와 경험 많은 베테랑 프로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지난 3월 KLPGA 제13대 회장에 추대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