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인식에는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호반건설은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및 호반건설 챔피언스 클래식 2017 공식 후원하게 됐다.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은 정규투어 수준의 대회로 정회원 희망자 모두 참여 가능하고, 총 상금은 10억원에 달한다.
호반건설 챔피언스 클래식 2017은 경험 많은 베테랑 프로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총 상금은 8억원에 달한다.
두 대회는 7~8월 여주 스카이밸리 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KLPGA 투어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유망한 선수들의 정규투어 진출의 기회와 경험 많은 베테랑 프로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지난 3월 KLPGA 제13대 회장에 추대됐다.
이정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