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당사는 6월 22일 투자자를 대상으로 Witsview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 포럼을 개최.
Witsview 주요 발표주제는 대형 LCD 산업, 대형/중소형 OLED 산업 전망 등이었음.

-대형 LCD 발표 주요 내용: 공급과잉률을 기존 추정 대비 상향. 이를 반영 2017년 대형 LCD 공급과잉률을 +5.9%로 제시.
이유로 수요(TV, Monitor, 노트북, Tablet PC 등) 개선 제한과 공급(신규 8세대 생산시설 가세)확대 전망을 언급.
특히 Witsview는 2018년 이후 중국 LCD 패널 업체들의 신규 10세대 생산시설 가동/양산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
추가로 LCD 패널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

- 대형 OLED 발표 주요 내용: 수요 측면에서 OLED TV는 출하 속도를 높이며 침투율 확대될 것으로 전망.
OLED TV 출하 전망치는 2017년 148만대(침투율 0.68%) → 2018년 230만대(침투율 1.03%) → 2019년 380만대(침투율 1.68%) 예상. 공급 측면에서 수요 요구 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
참고로 Witsview도 LG디스플레이 신규 생산시설 P10 관련 대형 OLED 투자 가능성에 무게를 둠

- 중소형 OLED 발표 주요 내용: 수요 측면에서 OLED 스마트폰 침투율은 2017년 28% → 2020년 50%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OLED 내 Flexible 비중 전망도 2017년 37% → 2020년 55% 수준으로 예상.
공급 측면에서 생산능력(면적기준) 성장률은 2017년 +48% → 2018년 +59% → 2019년 +42% → 2020년 2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현재 중소형 OLED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 독주를 전망하지만 2020년 중소형 OLED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 점유율은 65%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
하지만 한국 업체들의 주도적 지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

- Apple OLED iPhone 발표 주요 내용: 2017년 Apple OLED iPhone은 패널 사이즈 5.8인치 / 세트 출하 5,000~5,500만대 / 패널 출하 8,500만대로 전망. 2018년 Apple OLED iPhone은 4.5” / 5.7” / 6.2”로 총 3개 모델로 예상

(고정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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