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3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NH투자증권 유재훈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 신제품 출시가 시작됐다' 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47,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유 연구원은 '동사는 유럽지역 소형굴삭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진행 중에 있다. 유럽지역 소형굴삭기 시장은 연 48,000대 수준이며, 현재 일본의 Kudota가 시장의 25.8%를 차지 하고 있다. 동사의 유럽 소형굴삭기 시장점유율은 7.6% 수준인데 향후 2018년 12%까지 성장이 가능할 것' 이라 전망했다.

또한 '소모품 수요가 성장하면서 수익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반기부터 유럽지역 렌탈형 제품 출시로 매출증가 및 이익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차입금 차환을 통한 이자비용 절감효과가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 이라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유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 '동사는 2분기에 매출 1조 437억원 (-12.4% y-y, +12.2% q-q), 영업이익 1,219억원(-19.4% y-y, +30.7% q-q, 영업이익률 11.7%), 지배지분 순이익 758억원(+18.6% y-y, +81.5% q-q)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전망했다.

▷ 관련 섹터 (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 디와이파워, 서연탑메탈, 현대건설기계, 흥국 , 혜인, 동일금속, 대창단조, 에버다임, 프리엠스, 진성티이씨 등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