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3일 옵트론텍(082210)에 대해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최고 매출 시현 중'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13,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박 연구원은 '동사의 2017년 연간 매출액은 2,047억원으로 2013년 최고치(2,027억원)에 상회하여 최고치를 예상한다. 또한, 2018년 매출은 2,419억원으로 전년대비 18.2% 증가하여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듀얼 카메라를 2017년 갤럭시노트8에 이어, 2018년 갤럭시S9 적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중국 오포, 비보, 샤오미, 화웨이 등 애플 제외한 상위업체에게 모두 필름필터를 공급하고 있어, 물량 증가(듀얼 카메라 채택에 기인)와 필름필터(종전에 블루필터)로 전환으로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최고의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박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 '2017년 2분기 동사의 연결 매출은 493억원으로 전년대비 35.6%, 전분기대비 19.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9억원(37.3% yoy)으로 추정된다. 실적의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8 판매 호조 및 중국향 수출물량이 동시에 증가하여 광학필터 매출 증가세가 높을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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