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분양가 1400만원 중반대 책정될 듯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조감도. 사진=중흥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중흥건설은 23일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51가구로 지어진다. 세부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59㎡A 630가구 △전용 59㎡B 87가구 △전용 59㎡C 112가구 △전용 59㎡D 122가구다.

향동지구는 상암과 수색이 인접해 있으며 홍대, 종로, 여의도가 반경 10km 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경의중앙선 수색역, 서울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월드컵경기장역이 가깝다.

아울러 ‘스타필드 고양점(8월 개장예정)’을 비롯해 ‘이케아 일산점(하반기 개장예정)’이 인근에 위치한다.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는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의 3면이 하천, 경관녹지,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고 망월산, 서오릉이 인근에 있다.

단지의 바로 옆에는 중심상업지구와 초,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클레시안 센터’도 지어진다.

3.3㎡당 분양가는 1400만원 중반대에 책정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5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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