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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삼성전자 주가가 20일 사상 최초로 240만원 선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3.39% 상승한 240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달 8일에 세운 종가 기준 최고가(235만1000원)와 같은 달 10일 장중 최고가 236만1000원을 한꺼번에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장 개장 초반부터 직전 장중 최고가보다 높은 236만2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데 이어 상승폭을 키우며 연거푸 기록을 다시 썼다. 여기에 장 마감을 앞두고 매수세가 몰리면서 장중 최고가로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전날 대비 2.56% 오른 192만1000원에 장을 마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한때는 192만2000원까지 상승, 역시 장중 최고가를 새로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보통주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14조5191억원으로 불어났다. 코스피 전체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5%에 달했다.

보통주와 우선주(35조8143억원)를 합친 시가총액은 35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신기록 행진은 외국인 매수세가 이끌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하루 삼성전자 주식 317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지난 3월 2일(3209억원) 이후 최대치다.

지난달 사상 최고가 랠리를 타던 삼성전자 지수는 이달 들어 미국 정보기술(IT)주 부진 등 영향으로 잠시 주춤하는 듯 했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전망이 역대 최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대비 60% 늘어난 것으로, 3개월 전 전망치(10조8814억원)와 비교해도 20.0%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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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6/20 20:03:51 수정시간 : 2017/06/20 20: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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