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한국車, 中판매량 급감 ‘사드’만이 원인아니다 (중기이코노미)

·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시장에서 한국업체의 자동차 판매량은 올해 3월을 기점으로 급감.
· 3월과 4월 판매량은 각각 8.0만대(yoy -52.6%), 9.6만대(yoy -65.3%)로 감소. 5월 또한 9.8만대(yoy -64.9%)로 감소
· 한국업체의 판매량 급감은 단순히 사드의 영향에 의한 것만이 아니라 중국 로컬 업체의 부상,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력 차이 등으로 분석됨.

-차 마이너 3사, 주력 차종 의존증 심각 (시사저널이코노미)

· 국내 완성차 마이너 3사가 주력 차종 하나에 지나치게 의존하다보니 실적 불안에 시달리고 있음.
· 업계별 집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에서 SM6 비중은 43.1%, 쌍용자동차에서 티볼리 비중은 46.1%로 전체 판매량의 1/3 이상을 차지.
·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사는 차종을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을 재구성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전기차 보조금 지급기준 개정, 윤곽…전기차 보급 속도낸다 (뉴스토마토)

· 19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보조금 지급체계 개정에 대한 연구가 현재 마무리 단계이며 의견 조율 상황이라고 밝힘.
· 이번 개정을 통해 '10시간 이내 완속충전 가능'이라는 기존 지급 규정을 바꾸고 차종에 관계없이 지급되는 국고 보조금(1,400만원)도 개선할 방침.
· 기준이 바뀌면 테슬라나 BYD처럼 국내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

-박삼구 회장, 산은에 전면전…상표권 사용요구안 또 거부 (뉴스1) 관련종목: 금호타이어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19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요구한 금호 상표권 사용 요구안을 재차 거부함.
· 금호산업 이사회는 기존 입장인 사용기간 20년 보장, 매출액 대비 0.5% 사용요율, 해지 불가 등의 조건을 고수하고 있음.
· 이에 채권단은 조만간 주주협의회를 소집해 박 회장의 경영권 박탈 방안 등 대책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임.

(박재일 연구원)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