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0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케이프투자증권 고의영 연구원은 '전 사업부문의 개선'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120,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고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74조원 (+7.7%YoY), 영업이익 905억원 (영업이익률 5.2%)로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동사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상반기 플래그십 모델효과가 반영되는 가운데, 중국 스마트폰 세트업체향 듀얼카메라 공급 가시화되고, 또한 우호적인 MLCC 수급 환경에 따른 마진 개선이 기대 이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17년 연간 고객사 내부점유율 20%를 가정한다면 RF-PCB를 통한 2H17 매출액은 1,400억원으로 예상되며, 관련 매출이 온기로 반영될 전망이다. 또ㅎㅑㄴ, OLED 채용 iPhone 모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18년 연간으로는 3,700억원의 매출액 시현이 가능할 전망' 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고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사업 및 실적 전망에 대해서 '전략거래선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의 듀얼 카메라 채용과 타이트한 MLCC 수급 환경에 따른 가파른 마진 개선세 지속, 북미고객향 RF-PCB 양산에 따른 HDI 적자폭 축소 등 전사업문에 걸쳐 실적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에 동사의 2017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6.7조원 (+10.9%YoY), 영업이익 3,477억원 (영업이익률 5.1%)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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