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0일 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한화투자증권 남성현, 장지혜 연구원은 '성장의 목마름 해결'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를 21,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동사 실적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2분기에도 1분기보다 나은 실적이 기대되지만, 연결자회사 실적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구간은 하반기로 판단하고 있어서, 2분기는 연결자회사보다는 본업의 실적이 정상화되는 시점으로 예상한다' 라고 전망했다.

또한 '2분기에는 단체급식 사업부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는데, 조선업군 인력 구조조정 영향에 대한 기저가 5월부터 동일해졌고, 일부 사업자를 중심으로 당가 인상이 이뤄지고 있어 급식사업부 마진관리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 '동사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2.3% 성장한 6470억원, 영업이익은 308억원(전년대비 32.8% 증가)으로 예상한다. 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에버다임 연결편입 효과와 일부 자회사 개선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동사 주가흐름을 2분기를 저점으로 견조하게 상승할 것' 이라 전망했다.

▷ 관련 섹터 (식자재유통)
롯데푸드, Cj프레시웨이, 대상, 신세계푸드 등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