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학 내 우수 취업동아리 선발

맞춤형 면접 컨설팅?취업활동비 등 지원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경제진흥원은 취업을 준비하는 부산소재 대학 우수 취업동아리를 선발해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연계와 취업활동비 등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 대학 취업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 내 14개 대학별 1개 팀을 추천받아 다음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간 기업체 방문, 맞춤형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연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2기 대학 취업동아리에서는 지난 1기 취업동아리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활동계획 나누기부터 활동 중간 멘토링, 등 단계별 체계성을 위해 오리엔테이션, 취업특강 및 간담회, 진흥원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 청년 대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취업동아리 지원뿐 아니라 공공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NCS특강), 인사담당자와의 열린 대화, 취업캠프, 현장투어 등 취업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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