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육 기회 부여···4년 근무 후 대졸 신입직원과 동등한 직급 및 보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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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예탁결제원에 올해 상반기 3명의 고졸 신입직원이 채용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및 사회형평적 채용의 확대’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2017년 상반기 신입직원(고졸) 3명을 채용했다고 7일 밝혔다.

결제원 관계자는 “총 3명의 고졸 신입직원 중 부산지역 인재 1명을 별도로 채용했다”며 “채용된 고졸 신입직원들을 우수한 금융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대학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4년 근무 후에는 대졸 신입직원과 동등한 직급 및 보수를 적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향후에도 결제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형평채용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원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고졸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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