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박지훈, 유종우 연구원은 '3D NAND가 이끄는 실적 개선'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82,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특히 3D NAND 공정에서 Oxide막을 제외한 Nitride막을 깎아내는 역할을 하는 인산 식각액은 타 소재업체 대비 우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분간 독점 공급 구조가 지속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인산 식각액 매출액은 17년, 18년 전년대비 각각 55%, 57% 증가할 것' 이라 전망했다.

또한 '동사의 2016년 별도 기준 매출 비중 34%를 차지하는 디스플레이 부문의 매출액 성장률은 16년 19.2%에서 17년 8.3%, 18년 3.8%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는 Flexible OLED가 각광 받음에 따라 TG 공정이 가능한 중소형 rigid OLED에 대한 신규 투자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 '17년, 18년 동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7%, 21.3%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률은 16년 14.6%에서 17년 15.6%, 18년 16.7%로 상승할 전망이다. 증가의 이유는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소재 매출 비중이 16년 60%에서, 17년 62%, 18년 66%로 상승하고 자회사가 흑자전환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솔브레인멤시스와 솔브레인중경은 각각 2분기, 하반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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