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일광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대림산업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지구 B3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일광’의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동부산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으로, 부산도시공사가 택지를 제공하고 대림산업이 시공과 분양을 담당한다.

e편한세상 일광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1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194가구, △74B㎡ 187가구, △79㎡ 150가구, △84A㎡ 379가구, △84B㎡ 3가구다.

e편한세상 일광이 들어서는 일광지구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일광역을 통해 해운대 생활권으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부산울산고속도로, 기장 IC, 14번 국도 등이 인접해 부산 및 외곽지역 진·출입도 수월하다.

e편한세상 일광은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일부 제외) 설계로 통풍 및 개방감을 높였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에듀센터,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

단지 근처에 기장군청, 부산국립과학관이 위치하고, 메가마트(기장점), 신세계아울렛(기장점), 롯데아울렛(기장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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