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형 M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M버스 형태로 운행하고 그 외 시간은 다른 운송사업에 투입돼 차량 및 운전자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실제 운행 전 차량, 차고지, 사업계획 등 모든 준비가 완료되는 시점을 고려해 이르면 오는 9월 개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삼화관광은 송도∼여의도, 송도∼잠실 노선에 각각 4대의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기본요금 2600원에 거리요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기존 M버스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교통 편의가 개선되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이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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