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J노믹스 시대 주택시장 = 주거복지, 도시재생, 조세정의의 3대 축이 가동

제이노믹스 시대 주택시장은 주거복지 확대와 도시재생사업 확대, 조세정의 실현이 3개의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주거복지는 매년 공공임대 13만, 공적임대 4만이며 기업형 임대주택은 보다 활성화 될 것이다.
2)도시재생은 정비와 재생을 혼합하여 연간 10조원 투자될 예정이다.
3)조세정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간주임대료 등 보유세강화이고 B2C 인테리어 시장 수헤 예상된다.
주택경기는 분양시장 축소가 에상되나 경기회복에 의한 가격상승과 거래확대 예상된다.

하반기 해외건설 시장 = 본격회복은 이르지만 장기 그림은 보이기 시작

해외 건설 시장의 본격적 회복은 아직 이르다.
다만, 중동이 셰일밴드(45~55불)의 견고함으로 40불대 유가수준을 받아들이고 석유의존 높은 경제구조를 비석유 중심으로 교체하기 위해 국여석유기업(Aramco)을 IPO하고 그 재원을 자국투자로 돌리는 행보는 수헤다.
대우건설의 사우디 신도시(23조원)사업과 현대건설의 사우디 조선소건설과 같은 장기사업에 대한 긍정적 관점 유지한다.

Top Picks:대우건설, 한국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 현대건설, 한샘

하반기 탑픽은 대우건설, 한국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 현대건설, 한샘이다.
대우건설(TP 1만원)은 실적과 M&A가 만나는 최고의 주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한국자산신탁(TP 13,200원), 한국토지신탁(TP 5,000원)은 J노믹스 시대 주택정책이 신탁에 수혜로 작용할 것이 예상된다.
현대건설(TP 7만원)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개편 수혜이자 동시에 실적개선주다.
한샘(TP 27만원)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시행이후 본격적 B2C시장 성장의 수혜 기대된다.

상반기 해외건설업 중심으로 성과가 좋았고 국내 관련 기업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하반기는 성장율 제고와 내수부양책의 시행으로 국내 중심 기업으로 대응을 추천한다.

(채상욱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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