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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대통령 선거가 끝나며 주택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8626가구가 분양되며 견본주택 15곳이 문을 연다.

24일에는 SK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5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보라매 SK뷰'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36㎡ 154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743가구다. 보라매공원과 용마산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이다. 인근에 걸포중앙공원과·걸포하천·피싱파크진산각 등이 있으며, 일산대교를 통해 킨텍스·현대백화점도 이용할 수 있다.

25일에는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걸포3지구에 짓는 '한강메트로자이' 1·2단지가 청약을 받는다. 1·2단지는 지하 4층, 지상 44층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3798가구로 구성된다.

지방은 경남 창원시 석전동 '석전동다움' 등 총 636가구가 1순위 통장을 기다린다.

모델하우스는 전국에서 15개 사업장에서 문을 연다. 서울 고덕지구 고덕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롯데캐슬 베네루체'가 손님맞기에 나선다. 이 밖에 △김포한강 예미지 (뉴스테이) △성남고등 호반베르디움 △그랑시티자이 2차 등이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며 청약자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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