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스랩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건기식 전문 회사 유스랩은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건기식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스랩은 올해 출시한 신제품 2종에 유명 캐릭터 '라바'와 '요요캣' 등을 접목했다.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 인공색소,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어린이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마이프로바이오 키즈'는 제품 패키지에 라바 캐릭터를 활용했다. 애벌레 캐릭터 라바는 2011년 첫 출시된 이후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네덜란드 등 16개국에 수출된 유명 캐릭터다.

유스랩의 망고맛 과립형 다이어트 건기식 제품 '스킨앤다이어트(Skin&Diet)'에는 요요캣을 활용했다. 유스랩은 8주분과 16주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요요캣이 새겨진 병도 증정하고 있다.

차지운 유스랩 대표는 "코카콜라의 북극곰, 에스오일의 구도일, 카카오의 다양한 캐릭터 등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성공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최근 건기식 업계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차 대표는 이어 "유스랩도 브랜드와 신제품을 보다 쉽게 인지시키고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제품과 타깃에 맞는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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