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과 황성진 공군사관학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부영그룹은 지난 17일 ‘(재)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9길 부영그룹 본사에서 황성진 공군사관학교장과 이병휘 항공우주연구소장 등 공군관계자들과 만나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8년과 2010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나라 항공발전과 공군 사관생도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재)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1억원씩 지원했다.

이 회장은 공군 출신으로 공군예비역 모임인 공군인터넷전우회(ROKAFIS) 회장을 맡아 공군 정책지원 및 장병 위문·격려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 회장은 “공군은 우리군의 핵심전력”이라며 “지·덕·체를 겸비하고 역할과 사명을 다하는 차세대 정예 공군 리더를 양성하는데 이 기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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